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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산업혁명(Industry 2.0)
제 2차산업혁명(Industry 2.0)은 19세기 중.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이어진 전기에너지 기반의
대량생산 혁명으로 전기화학 등 중화학 공업으로 시작되었다.
1870년 최초의 컨베이어벨트가 신시네티 도축장에 설치되어 전기동력에 의한 대 량생산을 가능하게 했다.
그리고, 산업혁명을 이끌 전자 계산기가 개발되었다.
1946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존. 윌리엄 모클리(John Wiliam Mauchly, 1907년~1980년)와
J. 프레스퍼 에커트(J. Presper Eckert)가 포탄의 탄도 계산용으로 최초의 전자식 계산기
에니악(Electronic Numerical Integrator And Computer, ENIAC)36을
1943년 ~ 1946년에 걸쳐 발명한다. 폭 1m, 높이 2.5m, 길이 25m,총 중량 약 30t으로 에니악에 사용된
진공관의 개수만 약 18,000개에 이른다.
에니악에 이어 1949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수학 실험실(University of Cambridge Mathmatical
Laboratory)에서 모리스 빈센트 윌크스(Sir Maurice Vincent Wilkes, 1913.6~2010.11)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프로그램 내장방식인 에드삭(Electronic Delay Storage Automatic Calculator,
EDSAC)을 개발한다.
모 리스 윌크스는 1967년 컴퓨터 과학분야 업적을 남긴 사람에게 시상하는 튜링 상 (Turing Award)를
수상한다.
1967년의 EDSAC 설계 제작 및 최초의 프로그램 라이브러리 개념 제시로 공헌을 인정 받은 결과였다.
1952년에는 존 폰 노이만(John von Neuman)37에 의해 2진수로 처리되는 전자식 프로그램
내장방식인 에드박(Electronic Discrete Variable Automatic computer, EDVAC)이 개발되었다.
전자계산기에 이어 NC 머신도 개발된다.
1940년대 존 T. 파슨스(John T. Parsons, 1913.1~2007.4)에 의해 미국 공군 헬리콥터 깃 윤곽 검사
게이지 가공을 위한 NC 개념의 공작 기계 개발을 제안하였고 1952년 미국 공군의 의뢰로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공과대학 연구팀에 의해 밀링 머 신에 서보 기구를
붙여 알루미늄판에 엔드 밀링 작업을 하는 최초의 진공관식 수 치제어 공작기계 NC38(CNC)가
개발된다.
레이저 개발은 1960년 미국의 물리학자 메이먼(T. H. Maiman) 박사가 고체 합성 루비를 사용한
것이 최초다.
메이먼은 1962년 콜라드 社 를 설립하여 산업용 고 출력 레이저를 개발한다.
이 후 1961년 미국 유니메이션社에 의해 최초의 산업용 로봇 ‘유니메이트’가 개발되고
제너럴모터스(GM)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 최초 로 산업용 로봇이 설치된다.
그리고, 1963년 최초의 인터랙티브 그래픽 시스템이 등장하고,
컴퓨터 수치제어 디자인(CAD)의 시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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