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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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대박!!!!

by 내가 머니 202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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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하면 생각나는것이 무엇일까요?

손톱에 물들인 봉숭아, 첫사랑 이루어지나? 등등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오르시죠?

근데 전~~~아 !! 미끄럽겠다 나이먹은 증거겠죠? 그런데도 눈오는건 정말 좋아요

바닥은 지저분해지고 미끄럽고 교통난 심각해지고... 

그렇지만 마음은 즐겁지요~~^^

 

 

어제밤 우산들고 산책을 나갔을때 찍었어요

단풍이 너~~무 이쁜데  후두득 쏟아지는 빗방물과 바람에

바닥에 쏟아져 내려 있더군요.

떨어진 나뭇잎과 단풍잎들

 

 

 

 

그런데 조금 지나자 너~~무 예쁜 단풍이 불빛에  선명하게 빛이나네요

그래서 비가오지만 얼른 한컷~~~

 

색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그런데~~~아침에 일어나 보니 

비가 눈으로 변신해 세상을 하얗게 변신시켜놓았더군요.

 

첫눈이 오면 생각나는 말들이 있죠?

  • 손톱의 봉숭아물이 첫눈이 내릴 때까지 지워지지 않으면 첫사랑이 이뤄진다 
     
  • 첫눈과 관련된 가슴 시린 나의 추억 
     

눈과 관련된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눈은 겨울의 낭만, 겨울놀이의 추억과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눈은 겨울 농사에 대한 지혜를 담은 속담의 소재이기도 합니다.
  • 눈은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놀이의 소재이기도 합니다.
  • 눈은 노래의 소재이기도 합니다. 

2024.11.18 - [여행 및 트래킹] - 불타는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오전에 학교가는길에 보이는 주변 나무들과 아파트주변에 내려 앉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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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갔다가 집에들어가다 석촌고분단지에서 바라본 롯데타워가 참~~멋지긴 하네요.

 

첫눈의 느낌은 역시 설렘과 그리움이 아닐까~

그러면서 기다림과 약속의 밀어(密語)인양 우리의 가슴을 들뜨게 합니다.

기억 속에 보고 싶은 이들의 이름도 하얀 눈에 발자국 나듯 점점이 이어지기도 하구요.

 

“까마득하게 잊어버렸던 이름 하나가 시린 허공을 건너와 메마른 내 손등을 적신다”라는

시인 김용택의 ‘첫눈’을 읊조리지 않아도,

아니 몰라도 젊은이나 나이먹은 사람들이나 이런 설렘과 그리움을 갖는 감정은 비슷하지 않을까요?

[출처]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


2024.11.23 - [분류 전체보기] - 왜? 안녕하세요~라고 할까

 

"첫눈"을 주제로 한 시는 한국 문학에서 자주 등장하는 주제입니다.

첫눈은 새로운 시작이나 감정의 변화를 상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여러 시인들이 첫눈을 소재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왔습니다.

그 중 한 시인, 김소월의 **"첫눈"**은 특히 유명합니다.

 

첫눈

김소월

 

첫눈이 온다
슬픈 마음에 첫눈이 온다
흰 눈이 내린다
그리운 마음에 첫눈이 온다

 

이 시에서 "첫눈"은 단순히 겨울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추억이나 그리움을 상징하며, 그리움 속에서 슬픔과 외로움을 느끼는 감정이 잘 드러납니다.

김소월은 자연의 이미지를 통해 감정의 복잡한 층을 표현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보였습니다.

이 시를 통해 한국 문학에서 김소월의 감수성이 어떻게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김소월의 **"첫눈"**은 1925년에 발표된 시로, 한국 현대시에서 중요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 시는 겨울의 첫눈을 통해 인생의 무상함과 그리움, 그리고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첫눈

첫눈이 온다
그리운 사람은 없다
새로움은 없다
이제는 내가 가야 할 길
내가 가는 길
무엇을 걱정하랴
무엇을 두려워하랴

흰 눈이
길을 가리워 놓고
내가 가는 길은
이제 아무도 없으리라

 

시의 내용

"첫눈"은 겨울의 첫눈이 내리는 풍경을 묘사하면서, 그 눈이 가져오는 감정적 여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시인은 첫눈을 맞으며, 그리운 사람도, 새로움도 없음을 느끼며.

인생의 고독과 무상함을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눈은 길을 가리지만, 시인은 그 길을 가야만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길에 대한 두려움이나 걱정을 느끼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있습니다.

 

이 시는 고독, 그리움,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내용으로,

특히 김소월 특유의 감성과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겨 있습니다.

 

"첫눈"은 단순히 겨울의 자연을 묘사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인간의 감정과 삶에 대한 복잡한 이야기를 엮어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정지용, 유치환, 박목월 등 다른 시인들도 첫눈을 주제로 한 시들을 많이 썼습니다.

 

첫눈을 표현하는 시들은 주로 고요함, 그리움, 기다림과 같은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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