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과학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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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과학적 이유

by 내가 머니 2024.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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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현상은 심리적, 뇌의 처리 과정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현상을 설명하는 주요 과학적 이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https://brunch.co.kr/@seouledu/177

나이 들수록 새로운 경험은 줄고 익숙함 늘어나는데,

뇌는 흥미롭거나 충격적인 일은 오래 기억하지만 매일 반복되는 것에는 크게 반응하지 않는다.

머릿속 인상 깊게 남는 일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시간이 빨리 지나가버린 것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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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억의 강도가 약해져서 지난 일에 대한 기억이 흐릿해지기 때문입니다. 
  • 뇌에서 쾌락 호르몬인 도파민이 분비되면 신경회로에 가해지는 자극이 강해져 강한 기억이 많이 만들어집니다. 
  • 나이가 들면 외부 자극이 일상화되면서 도파민 분비도 줄어들기 때문에 세월이 빠르게 느껴집니다. 
     
  • 노화에 따라 생체시계가 느려지고, 뇌의 작동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입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nststory2014/222008530037

1. 비례 이론 (Proportional Theory)

설명: 나이가 들면 한 해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인생에서 차지하는 비율에 비해 작아진다고 느낍니다.

예를 들어, 10살짜리 아이에게 1년은 그의 전체 인생에서 10%에 해당하지만,

50살이 된 사람에게 1년은 2%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나이가 많을수록 한 해의 길이가 짧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2. 기억과 정보 처리

설명: 나이가 들면서 우리의 뇌는 더 많은 경험과 정보를 저장하게 되지만, 새로운 정보나 경험을 빠르게 처리하는 능력은 다소 감소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은 새로운 경험들이 많아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나이가 들면 일상이 반복적으로 느껴지고 새로운 자극이 적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처럼 인식됩니다.

https://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445

3. 기억의 변화 / 단순화

설명: 나이가 들면서 우리는 시간이 지난 사건들을 더 압축된 형태로 기억하게 됩니다.

새로운 사건이 많을 때는 세부적인 기억이 쌓이고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만, 반복적인 일상이 지속되면 기억이 덜 상세하고 시간이 더 빠르게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개별적인 기억이 하나의 기억으로 뭉뚱그려지며, 시간이 더 빨리 흐른다고 느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경험한 것 하나하나를 개별적인 기억으로 받아들이던 어린 시절과 달리 ‘일’, ‘집’ 등 하나의 큰 기억으로 단순하게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개별적인 기억이 뭉쳐 기억이 단순해질수록 ‘하는 일 없이 시간이 지났다’는 느낌이 들게 된다.

 

◇반복되는 일상
반복되는 일상도 시간이 빠르게 가는 것처럼 느끼게 한다.

나이 들수록 새로운 경험은 줄고 익숙함이 늘어나는데, 뇌는 흥미롭거나 충격적인 일은 오래 기억하지만 매일 반복되는 것에는 크게 반응하지 않는다.

머릿속에 인상 깊게 남는 일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시간이 빨리 지나가버린 것처럼 느껴진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2/21/202212210167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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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심리적 요인

설명: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끼는 것은 심리적인 요인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어릴 때는 감정이나 사건들이 새로운 경험으로 가득 차 있어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만, 나이가 들수록 일상에 익숙해지고, 일을 처리하는 방식도 습관화되면서 "시간이 빠르게 간다"고 느끼게 됩니다.

이는 일종의 '심리적 시간 왜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시간에 대한 인식의 변화

설명: 나이가 들면서 삶의 가치관과 시간에 대한 중요성도 변합니다.

젊었을 때는 시간이 낭비되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서 한정된 시간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게 되고,

자연스레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가 쾌감을 느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도파민 분비가 줄어든다.

도파민 분비량에 따라 뇌의 신경회로가 자극돼 기억의 강도가 정해진다.

도파민 분비가 줄면 기억의 강도가 약해져서 지나간 일에 대한 기억이 흐릿해진다.

한 해를 되돌아봤을 때, 지난 일에 대한 기억이 많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간이 짧게 느껴질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2/21/2022122101675.html

 
https://weekly.donga.com/science/article/all/11/2723398/1

 

6. 신체의 노화

신체가 노화하면 뇌가 인지하는 이미지 양이 줄어든다.

우리는 눈을 통해 사물을 보고, 뇌를 통해 그 시각 이미지를 받아들인다.

그런데 세월이 흐를수록 뇌 신경망이 둔해져 이미지를 점점 느리게 인지한다.

이로 인해 머리에 각인되는 이미지가 적다. 한 것도 없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버린 느낌을 받게 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2/21/2022122101675.html

결론

이 모든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시간이 나이가 들수록 더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듭니다.

이는 과학적으로도 심리학적, 생리학적 요인들이 결합된 복합적인 현상입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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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빨리 간다는 느낌을 덜 느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껴질 때"는 보통 일상에서의 반복적인 활동이나 습관적인 일들이 많은 경우,

또는 일정한 루틴에 묶여 있을 때 자주 발생합니다. 이런 느낌을 덜 느끼려면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1. 새로운 경험을 시도하기

새로운 취미나 활동을 시작하거나, 새로운 장소를 방문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새로운 경험을 할 때 뇌는 더 많은 정보를 처리하게 되어 시간이 덜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https://kor.pngtree.com/

2. 주의 깊게 현재에 집중하기

"마음 챙김"이나 "현재에 집중하기"라는 개념처럼,

순간에 집중하면 시간이 더 천천히 흐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단순히 자동적으로 지나치는 순간들을 인식하고, 그 순간에 집중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3. 루틴을 바꾸기

매일 하는 일들을 다소 바꿔보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출근 경로를 바꾼다거나, 일과 중간에 새로운 활동을 넣어보는 것처럼

작은 변화를 주면 시간이 더 다채롭게 느껴집니다.

4. 창의적인 활동에 참여하기

그림 그리기, 글쓰기, 음악 만들기 등 창의적인 작업은 집중을 요구하기 때문에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것 같은 느낌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특히 창의적인 작업에 몰입할 때 시간의 흐름을 잊고 깊이 빠져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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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_Jorge Merced, Lokon Elizabeth 출처 https://arte365.kr/?p=68248

5.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하기

운동,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 등 기본적인 건강 관리도 중요합니다.

신체와 정신이 건강할수록 현재에 대한 인식도 명확해지고, 시간이 덜 빠르게 지나가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6. 주변 환경을 바꾸기

자신의 환경을 바꿔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집이나 사무실을 새롭게 꾸미거나, 자주 가던 장소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의 흐름을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시간을 더 "느리게" 느끼는 것은

결국 현재 순간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므로,

더 많은 자극을 주고 새로운 경험을 하며 생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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