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이불도 두껍고, 세탁도 자주 못하고,, 자다 어떨댄 땀도 흘리는데...
과연 이불 세탁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자주해야하나 아니면 계절 바뀔때 해야하나 고민될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구스나 담요 등 세탁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겨울 이불 종류와 세탁방법
🧺 세탁 전 준비 겨울 이불은 세탁 전에 일광소독을 하고 털어주는 것이 위생적으로 좋습니다.
💧 세탁 방법 다운 이불은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사용하고, 울코스로 단독 세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주의사항 섬유유연제나 탈취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이불의 기능성 손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A. 겨울 이불 침구 종류
1. 털(구스다운, 오리털, 양모 등) :
털 소재 겨울 이불은 가볍고 복원력이 좋으며 통기성도 좋다는 장점과. 특히 구스다운은 털 중에서 가장 보온성이 뛰어나고 유연하며, 양모는 묵직하게 몸을 감싸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 솜(폴리에스터 솜, 목화솜 등)
천연 솜과 폴리에스터 솜 모두 가볍고 밀도가 높아 보온성이 좋다는 장점, 천연 솜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없고 흡수성과 통기성이 모두 뛰어며,. 폴리에스터 솜은 합성 섬유라 가격이 저렴하고 물세탁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솜 재질 자체가 집먼지진드기에 취약하고, 폴리에스터 솜은 천연 솜이나 구스 등 다른 소재에 비해 보온성이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텐셀과 모달 :
텐셀은 흡습성과 통기성이 뛰어나 집먼지진드기가 생길 확률이 낮고, 정전기가 잘 생기지 않아요. 모달은 촉감이 매우 부드럽고 흡습성이 우수하며, 면보다 복원력이 더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4. 극세사
극세사는 폴리에스터를 사람 머리카락보다 훨씬 얇게 수축한 실로 만든 소재로 이불과 침구에 사용하기 좋게 가공한 게 바로 극세사 이불과 침구입니다.
섬유가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촘촘하게 가공되어서 다른 섬유보다 열을 많이 저장할 수 있고 열이 유지되는 시간도 훨씬 길고, 털이 매우 얇아서 유연성도 좋고 촉감도 매우 부드럽습니다.
폴리에스터가 원 재질이라 집먼지 진드기 걱정도 없습니다.
하지만 먼지가 잘 붙거나 정전기가 잘 일어나고 흡습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과 천식이나 아토피를 앓는 분들에게는 극세사 이불이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B. 겨울이불을 깨끗하게 관리해보세요!
겨울이불 세탁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겨울이불은 보통 두꺼운 이불이 많아서 세탁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세탁할 수 있습니다:
▶ 라벨 확인:
이불에 붙은 세탁 라벨을 먼저 확인하고, 세탁기나 손세탁이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일부 겨울이불은 드라이클리닝만 권장될 수 있으니 꼭 체크하세요.
▶ 세탁기 사용 시:
세탁기 용량 확인: 이불이 너무 커서 세탁기에서 제대로 세탁되지 않으면 오히려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불의 크기에 맞는 세탁기 용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탁망 사용: 이불을 세탁망에 넣어 세탁하면 이불이 늘어지거나 찢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세탁세제: 부드러운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제는 과도하게 사용하지 말고, 세탁기의 세제 칸에 맞게 넣어주세요.
찬물 세탁: 고온에서 세탁하면 이불이 수축하거나 변형될 수 있으므로 찬물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헹굼 후 탈수: 세탁 후 헹굼을 잘 하고, 탈수는 가볍게 해주세요. 너무 강한 탈수는 이불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 손세탁:
이불을 통째로 세탁할 수 없다면, 세면대나 욕조에 미지근한 물을 채운 후 세제를 풀고 이불을 부드럽게 눌러가며 세탁합니다.
이불을 너무 세게 비비거나 긁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건조:
- 자연 건조: 이불을 세탁 후에는 햇볕에 자연 건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넓게 펴서 건조시키세요.
- 건조기 사용: 건조기를 사용할 경우 저온 건조 모드를 사용하고, 건조기 내에서 이불이 부풀어 오르도록 중간에 한 번씩 꺼내서 뒤집어 주세요.
- 세탁 빈도: 겨울이불은 자주 세탁하기보다는 필요할 때만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세탁하면 이불이 빨리 닳고 변형될 수 있습니다.
1. 털 이불 세탁 방법
▶ 세탁기 사용 시:
세탁망에 넣기: 이불을 세탁망에 넣어 세탁기에서의 마찰을 줄여줍니다.
세탁기 설정: 이불 전용 코스나 온수보다는 미온수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뜨거운 물은 이불의 소재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중성세제 사용: 강한 세제를 사용하면 털이 손상될 수 있으니,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수는 낮은 속도로: 탈수는 약하게 설정해 주세요. 너무 세게 탈수하면 털이 뭉칠 수 있습니다.
▶ 손세탁:
큰 통이나 욕조에 미온수를 채운 뒤 중성세제를 풀고, 이불을 부드럽게 손세탁합니다.
세탁 후에는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궈줍니다.
▶ 건조 방법:
자연건조: 털 이불은 건조기보다는 그늘에서 자연건조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직사광선은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해 줍니다.
털을 풀어주기: 건조 후 털이 뭉치지 않도록 가볍게 털어주면 부드럽게 복원됩니다..
2. 구스다운 (거위털), 오리털 이불세탁
▲ 거위털은 물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 거위나 오리털 이불 세탁은 보온성에 영향을 미치는 유지분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 유지분이란 ? 단백질 및 탄수화물과 함께 오리나 거위 등 생물체의 주요성분을 이루는 물질,
-----------------오리나 거위가 물에 젖지 않게 하기 위해 스스로 분비되는 것으로 보온성을 지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하지만 세탁소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드라이클리닝은 유지분을 녹여내는 유기용제를 사용하고 있어서
▲ 가급적이면 집에서 물세탁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구스다운 이불 세탁은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구스다운은 세탁 시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방법을 따라야 합니다:
▶ 세탁기 사용 시:
세탁망에 이불을 넣어 주세요. 이는 이불이 세탁기 안에서 움직이면서 Down이 뭉치지 않도록 방지해 줍니다.
**저온 세탁(30도 이하)**으로 설정하세요. 고온에서 세탁하면 구스다운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다운 전용 중성세제를 표준 사용량만큼 넣고 부드럽게 도는 울코스에 맞춰 단독 세탁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때 섬유유연제나 탈취제, 표백제를 사용하면 기능성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성 세제를 사용, 표백제나 염소계 세제는 피하세요.
▶ 세탁 후:
세탁 후에는 건조기를 사용할 수 있지만, 저온 건조로 설정해줍니다.
건조기에서 볼을 넣어주면 Down이 뭉치지 않고 고르게 마를 수 있습니다.
건조기가 없으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자연건조를 하되, 너무 오랫동안 두지 않도록 합니다.
▶ 손세탁 시:
미지근한 물에 중성 세제를 풀어 부드럽게 손세탁합니다. 세탁 후에는 충분히 헹궈 줘야 합니다.
▶ 구스다운 이불은 너무 자주 세탁할 필요는 없으며,
자주 세탁할 경우 Down이 손상될 수 있으니 가능한 먼지나 오염이 생겼을 때만 세탁해줍니다.
세탁 후 이불이 부풀어 오르는 것도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부풀도록 해 줍니다.
3. 극세사 이불
▲ 먼지가 많이 달라붙는 소재입니다.
▲ 일반세제로 세탁하면 세제찌꺼기가 많이 남아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피부질환의 원이이 됩니다.
▲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흡습성과 촉감이 떨어질 수 있으니 되도록 피해줍니다.
▲ 극세사 이불을 세탁할 때는 가루 세제를 사용하지 않거나, 액체 세제를 사용하거나 가루 세제를 충분히 녹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또한, 세탁기의 이불 코스에서 단독으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극세사 이불 세탁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세탁할 이불을 두꺼운 비닐에 넣습니다.
- 비닐에 이불 부피의 1/3 정도의 따뜻한 물을 채웁니다.
- 중성세제, 주방세제, 식초 등을 넣습니다.
- 세탁기의 이불 코스에서 단독으로 세탁합니다.
▲ 극세사 이불은 얇은 섬유가 많이 돌출되어 있어 공기 중 습기와 먼지를 잘 흡수하므로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