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숱도 엄청 많았는데 나이를 먹으니 머리숱도 없어지고 흰머리가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염색을 안하자니 보기싫고,,하자니 귀찮기도하고, 그런데 오늘 또 염색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력이 안좋아 안경을 끼고 있는데 염색을 안할 수도 없고...
염색을 많이 하면 눈에 나쁘다고 들은거 같기도해서 진짜 눈에 영향을 미치는지 아닌지 확인해보고자 알아보았습니다.

♠ 나이가 들면 멜라닌 색소 생성이 줄어들어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합니다.
♠ 이는 자연적인 노화 현상으로, 멜라닌 세포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 멜라닌 색소는 흑갈색을 띠는 색소이기 때문에,
♠ 이 색소의 생산량이 줄어들면 검은색이 옅어져 흰머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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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머리가 생기는 시기
● 40~50대에 접어들면 흰머리가 나기 시작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 유전적인 요인에 따라 20대나 30대 초반에 나기도 합니다
● 백반증이나 그리셀리증후군 등의 유전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어린 시절이나 젊은 시절부터 머리가 하얗게 변할 수 있습니다
▶ 나이가 들면서 머리색이 하얗게 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멜라닌 세포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멜라닌 색소가 합성되지 않아서
● 모근의 멜라닌 세포에 있는 '타이로시나아제'라는 효소의 활성도가 줄어들어서
● 노화가 진행되면 체내에 과산화수소 분비량이 증가하여 머리카락의 색소 세포를 파괴합니다
● 노화가 진행되면 머리카락 표면을 보호하는 큐티클을 형성하는 세포의 기능이 떨어집니다.
● 노화로 인해 모낭 세포 속 멜라닌 세포의 수와 기능이 저하됩니다.
● 자외선에 노출되면 머리카락 모피질 속 멜라닌 색소가 파괴됩니다.
● 노화나 스트레스로 인해 체내에서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기능이 악화됩니다.

▲ 한 번 하얗게 변한 머리카락은 다시 검은색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 멜라닌 감소
나이가 들면서 머리카락 안의 멜라닌 세포의 수와 기능이 저하되어, 결과적으로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게 된다.
💨 과산화수소 영향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체내의 과산화수소 분비량이 증가하고, 이는 머리카락의 색소 세포를 파괴하여 흰머리가 생긴다.
🧬 유전적 요인
머리카락의 색소 변화는 노화뿐만 아니라 유전적인 요인에도 영향을 받는다.

▶ 우리 머리카락은??
♠ 머리카락은 사람의 머리에 나는 털로, 머리털의 낱개를 말하며 두피에 약 10만개 정도 있다고 합니다.
♠ 보통 머리카락은 하루 50~60개 정도는 빠질 수 있지만 100개 이상 빠지면 탈모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 머리카락의 성장과 특징
● 하루에 0.12~0.37mm씩 성장하여 한 달에 약 1cm 정도 자랍니다.
● 여성이 남성보다, 여름이 겨울보다 성장이 빠릅니다.
● 머리카락의 수명은 2~6년 정도이며, 여성은 평균 4~6년, 남성은 3~5년 정도를 생장기로 봅니다.
● 머리카락의 표면의 큐티클층은 물과 친하지 않아서 수분이 머리카락 속으로 잘 침투하지 못하게 합니다.
▲ 탈모 예방을 위한 방법
1.두피 마사지를 해준다. ...
6.자기만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가진다.
▲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흰머리가 난다?
♠ 스트레스가 심하면 흰머리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활성산소와 아드레날린이 모낭의 혈관을 수축시켜 멜라닌이 적게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 스트레스가 흰머리를 만드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스트레스로 인한 활성산소가 모낭 속 세포의 색소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 스트레스로 인해 분비되는 노르에피네프린 호르몬이 멜라닌줄기세포를 감소시킵니다.
● 아드레날린이 두피에 있는 모근 주변의 혈관을 수축시켜 영양 공급이 제대로 안 되게 합니다.
● 그러나 스트레스로 인한 흰머리는 스트레스가 해소되면 다시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 흰머리가 나는 다른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스트레스
2. 유전적 요인
3. 흡연, 간접흡연, 불균형한 식단
4. 갑상선질환, 백반증 등의 질환
5. 발진티푸스, 말라리아, 독감 등과 같은 질병
6. 원형 탈모증, 영양실조, 빈혈, 당뇨 등의 내분비 계통 질환
7. 과도한 다이어트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비타민B12와 엽산 부족
<스트레스 받으면 흰머리가 생기는 연구결과> 출처: https://kormedi.com/1304581/ 스트레스 호르몬은 멜라닌 생성 줄기세포가 모낭을 떠나는 과정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지나치게 많은 줄기세포가 모낭을 떠난다는 것이다. 또한 스트레스는 해당 줄기세포가 사라지게 만들 뿐 아니라 일단 사라진 줄기세포는다시 생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화에 따라 머리가 희어지는 것은 멜라닌 생성 줄기세포가 고갈되기 때문인데, 스트레스는 이와 유사한 결과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미국 뉴욕대학교 랑곤 메디컬센터 연구팀). 짧지만 강한 스트레스를 받는 시기에 아드레날린은 싸우거나 도망치는 것을 도와준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거듭되면 DNA가 손상된다. 연구팀은 “이 같은 손상이 멜라닌 생성 줄기세포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미국 듀크대학교 연구팀 ). |
△ 흰머리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타이로신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로신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으로는 아마씨, 검은콩, 통밀, 현미, 유채 등이 있습니다.
▲ 흰머리 뽑을수록 많이 난다?
♠ 흰머리를 뽑는다고 해서 더 많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 흰머리를 뽑은 자리에는 다시 흰머리가 나지만, 뽑을수록 더 많이 난다는 것은 심리적 착시 현상입니다.
1. 흰머리는 나이가 들면서 모낭 세포가 노화하고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 생깁니다.
2. 흰머리를 뽑으면 모낭이 손상되고, 모발이 자연스럽게 빠지고 자라나는 주기에 인위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흰머리를 뽑는 대신 잘라내는 것이 모발 건강에 더 좋습니다
4. 흰머리를 자주 뽑을수록 견인성 탈모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 염색를 많이하면 눈이 나빠진다?
♠ 염색이 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 염색 과정에서 사용되는 화학 성분이 눈에 들어가거나
피부에 닿는 것이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염색약이 눈에 들어가면 자극을 줄 수 있고, 심한 경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염색약이 눈 표면에 닿으면 눈꺼풀에 염증이 생기고 속눈썹도 빠질 수 있다.
● 염색약 때문에 각막이 화상을 입을 수도 있고 독성 반응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
● 각막 짓무름(상피세포층이 탈락된 상태)이 생기고 이로 인해
▲급격한 안통 ▲눈물흘림 ▲이물감 ▲충혈 ▲시력저하가 유발되기도 합니다.
△ 그러나 염색을 많이 한다고 해서 눈이 나빠진다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어요.
하지만 염색 후 눈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피부가 자극을 받으면 바로 씻어내고
필요하다면 의사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염색 시 안전하게 사용하고, 눈 주변에는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