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종이컵 많이 사용하시죠?
커피, 테이크아웃할 때, 사무실, 현장 등에서 믹스커피마실때 등등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저도 많이 썼습니다..요즘은 거의 안씁니다..~^^
물마신 종이컵은 그냥 버리 아까워 한번 더 사용하는경우도 꽤 있었는데요..
이글을쓰면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것을 후회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한번만 사용할것을....마음속에 저장해두었습니다.
되도록 사용안하는게 최선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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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컵은 폴리에틸렌이라는 합성수지로 바닥과 옆면을 코팅한 후, 폴리에틸렌을 가열하여 종이컵 모양으로 성형하여 만들어집니다.
《제조 과정에서 종이컵 내부에 HDPE, 고밀도 폴리에틸렌 계열의 플라스틱 필름을 코팅함
고엘 교수는 "커피나 차를 마시는 15분 간 컵의 플라스틱 층이 녹으면서 2만5천개의 마이크론 크기의 입자가 방출된다며 커피나 차 등 뜨거운 음료를 매일 3잔 마시는 경우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성 미세플라스틱을 하루 7만5천개를 먹게 된다고 했다. 》http://www.egreen-news.com/9580
● 폴리에틸렌 코팅으로 인해 액체가 새어 나오지 않아 종이가 젖지 않습니다.
● 제조 과정에서 난분해성 초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기도 합니다.
● 종이컵 내부에 HDPE계열의 플라스틱 필름코팅이 확인됐고, 이로 인해 마이크론 크기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100ml 중 약 2만5천개나 검출됐다고 합니다.
◇ 컵에 코딩된 화학물질, 고혈압·전립선에 악영향
● 일회용 종이컵에 사용된 화학물질은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고 축적될 경우 내분비계를 교란하는 등 여러 위험 요인을 가진다.
● 특히 과불화화합물은 열에 강하고, 물이나 기름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주는 화학물질이라고합니다.
● 일회용 종이컵이나 식품 포장용지 등을 제조할 때 자주 사용된다.
실제 과불화화합물이 중년 여성의 고혈압, 남성의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다.
▶ 과불화화합물
● 탄소와 불소가 결합된 화합물로, 열에 강하고 물이나 기름이 스며들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 1940년대에 처음 개발된 합성 화학물질로, 산업계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 과불화화합물의 대표적인 예:
PFOA와 PFOS가 있으며, 탄소가 6개 이상인 과불화술폰산류와 탄소가 7개 이상인 과불화지방산류 등도 있습니다.
● 과불화화합물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자연에서 분해되지 않고, 한 번 몸속에 들어오면 쉽게 빠져나가지도 않습니다.
● 체내에 흡수되면 암이나 간 손상, 비만, 불임, 갑상선 질환 등과의 연관성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 과불화화합물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에서 화장품 배합금지성분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 과불화화합물을 대체할 수 있는 후보 제품으로는 탄소계 소재, 폴리우레탄이나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PTFE) 같은 고분자 소재, 실리카, 세라믹 등이 있습니다
◇ 15분 후, 미세 플라스틱 음료 속으로 방출
● 일회용 종이컵 내부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음료 속으로 녹아들 수 있다.
실제 이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있다.
→인도 카라그루프 공과대 연구팀이 일회용 종이컵 다섯 종류에 85~90도의 뜨거운 액체를 100mL를 붓고 15분 동안 방치한 뒤 형광 현미경으로 살펴본 결과, 컵 내부에서 2만 5000여 개의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음료로 방출됐다.
● 실험에는 미세플라스틱 등 이물질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초순수(high-purity water)’만을 사용했기 때문에 현미경으로 관찰된 미세 플라스틱은 종이컵에서만 방출됐다고 봐야 한다.
이 외에도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회용기가 일회 용기보다 미세 플라스틱 검출량이 최대 4.5배 적었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3122102340
◇ 뜨거운 음료때문에 코팅제가 녹는 온도는 105도 이상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끓여진 물이나 커피를 마시는데는 지장이 없다고는 합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
◇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생각하며 할인도 해주는 텀블러, 다회용 컵 사용하기
● 건강을 생각해서 매장의 다회용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는게 좋겠습니다.
● 환경도 지키기에 동참하고, 아주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커피나 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커피전문점에서 텀블러(다회용 컵)에 음료를 주문하면 300원을 할인해주는데요,
탄소중립 포인트가 제공되는지는 몰랐습니다...^^. 탄소중립 포인트를 준답니다.
● 탄소중립 포인트는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로, 친환경 활동 이용 실적에 따라 지원되는 인센티브라고 합니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정산 및 지급을 담당한다.
◇ 종이컵에 음식을 담는 경우
● 기름이나 다른 음식을 종이컵에 담는 것으로 컵밥이나 간편식 조리식을 일회용 종이컵에 음식을 담아 전자레인지에 데워 조리하는 일이 많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는 코팅제가 녹으면서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답니다.
● 음료를 잠시 담는 이외의 용도로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 플라스틱 뚜껑(PS·폴리스틸렌)이 있는 종이컵의 경우
● 뚜껑과 함께 전자레인지에 넣어 가열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뚜껑의 녹는 온도가 90도라고 합니다.
● 식품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음식을 담은 종이 용기는 대부분 PE로 코팅돼 있어서 전자레인지에 넣지 말라는 경고가 있습니다.
● 종이컵에 맥주나 소주를 마시는것도 피해야 한다고 하네요.
● 종이컵에서 프탈레이트라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 뜨거운 것이나 알코올 등이 지속해서 닿으면 코팅제가 불안정해져서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다고 하므로
종이컵은 1회용 음료사용 용이므로 한번사용하고는 버려야 한다는것 기억합시다.
출처 : 시사저널(https://www.sisa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