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당뇨의 만성질환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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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혈당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입니다.
혈당이 180mg/dL 이상 계속 높아지면, 당이 소변으로 빠지기 시작하면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1형 당뇨와 2형 당뇨로 나뉘며, 2형 당뇨는 주로 생활 습관에 의해 발생합니다.
혈당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려면 식이조절, 규칙적인 운동, 약물 복용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각각의 질환을 독립적으로 관리하는 것보다 통합적인 접근이 중요합니다.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정기적인 검진과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당뇨병은 단순히 혈당만 상승하는 병이 아닙니다. 잘 조절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당뇨병은 일단 생기면 완치가 불가능하고 만성적으로 진행되므로
치료 역시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을 관리하는 가장 중요한 목표는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평소에 혈당을 정상에 가깝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혈압과 혈중 지질치(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정상체중(표준체중)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당뇨병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입니다.
한 가지 이유보다 유전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유전적 및 환경적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유전적 요인
여러가지 유전자들이 당뇨병의 발생 위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인에 비해 가족 내에서 당뇨병이 있는 경우 2형당뇨병의 발생 위험은 일란성 쌍생아는 10배, 직계가족은 3.5배 정도 높습니다. 하지만 유전적 소인이 있다고 해서 전부 당뇨병 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며,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해 당뇨병이 생깁니다.
2. 환경적 요인
1) 비만: "뚱뚱하면 일단 당뇨병을 의심하라"는 말이 있듯이 비만은 당뇨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비만 상태가 계속되면 인슐린이 혈당을 잘 낮추지 못하고, 췌장의 인슐린 분비능도 점점 떨어져 당뇨병이 생깁니다. 비만은 고혈압이나 심장병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2) 노화: 당뇨병은 중년 이후에 많이 발생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3) 식생활: 탄수화물(설탕 포함)과 지방을 과다 섭취하면 체중이 늘고 당뇨병이 생깁니다.
4) 운동 부족: 운동 부족은 비만을 초래하고, 근육을 약화시키며, 저항력을 떨어뜨립니다.
5) 스트레스: 오래도록 스트레스가 쌓이면 부신피질호르몬 분비가 증가하고, 저항력이 떨어져 질병이 생깁니다.
6) 임신당뇨병: 이전에 임신당뇨병이 있었거나, 4 kg 이상의 거대아를 출산한 병력이 있으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7)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이 있으면 당뇨병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질환들의 공통 원인인 비만, 나쁜 생활습관, 유전자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8) 호르몬 분비: 당뇨병과 직접 관련이 있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당뇨병이 생깁니다. 뇌하수체나 갑상선, 부신호르몬 등 간접적인 인자도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9) 감염증: 감염증이 생기면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지고, 당 대사도 나빠져 당뇨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췌장염, 간염, 담낭염 등은 당뇨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10) 약물: 신경통, 류마티스 질환, 천식, 알레르기 질환 등에 사용하는 부신피질호르몬제, 비정형 항정신병약물 등을 장기간 사용하면 당뇨병의 소인이 있는 사람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식사와 관계없이 측정한 혈장 혈당이 200mg/dL 이상
- 8시간 공복 혈장 혈당이 126mg/dL 이상

당뇨병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잦은 배뇨(다뇨)
- 갈증(다음)
- 공복감(다식)
- 피로감(무기력증)
- 체중 감소
- 시력 저하
- 피부 가려움증 또는 염증

인슐린 주사 또는 기타 약물, 음식 선택 변화, 운동, 체중 감소(과체중인 경우) 등이 포함됩니다.
제1형 당뇨병의 경우에는 인슐린 치료가 필요합니다.
제2형 당뇨병의 경우에는 생활 습관 교정을 기본으로 하며
추가로 약물 투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먹는 약의 경우 하루 1~3회 복용하며
약의 작용 시간에 따라 먹는 시간이라든지 부작용 등이 조금씩 다릅니다.
당뇨병의 관리는 식사 및 운동 요법, 약물요법 등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면서
교육을 통한 환자 자신의 당뇨병에 대한 이해와 꾸준한 노력이 중요합니다.
식사 및 운동요법으로도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에는 경구용 혈당강하제나 인슐린 주사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현재 시중에는 여러 종류의 경구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이 시판되고 있으나 각각의 성질이 다르고 또 당뇨병의 정도나 합병증 등에 따라서 선택해야 하는 약제의 종류가 다르므로 임의로 약제를 선택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와 상의한 후 처방 받아야 합니다.
또한 당뇨병 조절의 기본이 되는 식사 및 운동요법을 무시한 채 약에만 의존하는 경우 즉 "약이나 주사를 사용하니까 식사나 운동요법은 소홀해도 되겠지"하면 혈당조절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투여하지 않습니다.
제1형 당뇨병 치료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인슐린은 식사 상태나 질병, 감정 장애 상태, 운동 강도 등에 따라 필요량이 달라질 수 있어 혈당 조절에 주의하도록 교육받은 후 사용해야 합니다. 주사를 사용할 경우 주사 부위를 팔, 허벅지, 배, 엉덩이 등 광범위하게 순서대로 이동하고 동일 부위에 단기간 내에 반복적으로 주사하지 않아야 합니다.

고혈압과 당뇨병의 관계
- 고혈압 환자는 당뇨병이 생길 확률이 2배 이상 높습니다.
- 당뇨병 환자 중 20~30%가 고혈압을 가지고 있습니다.
-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일반인 보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3~4배 이상 증가합니다.
- 당뇨병과 혈관 이상은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상태를 더 악화시킵니다.
고혈압과 당뇨병이 발생하는 이유
- 고혈압을 일으키는 나쁜 생활습관은 혈당까지 상승시킵니다.
-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저항성으로 산화질소 생성을 억제해 혈관 이완을 감소시킵니다.
- 고인슐린혈증은 세포 성장을 자극해 혈관 비대를 일으킵니다.
- 당뇨병 환자에서 혈압 상승의 기전으로 비만, 염증반응, 산화스트레스 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 고혈압과 당뇨의 상호 작용:
- 심혈관계 위험 증가: 고혈압과 당뇨는 모두 심혈관계 질환(예: 심장질환, 뇌졸중)의 주요 위험 인자입니다. 당뇨가 있으면 혈관이 손상되고, 고혈압은 혈관에 부담을 주어 두 가지 질환이 합쳐지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 당뇨의 합병증: 당뇨병 환자는 혈당 수치가 높아져 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고혈압이 악화될 수 있으며, 고혈압 또한 혈당 조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고혈압과 당뇨의 공통적인 원인:
- 비만: 비만은 두 질환 모두와 관련이 깊습니다. 과체중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당뇨를 일으킬 수 있으며, 동시에 고혈압의 발병 위험도 높입니다.
- 운동 부족 및 식습관: 운동 부족과 불균형적인 식습관도 고혈압과 당뇨의 발병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나트륨 섭취가 많고, 당분이 과도하게 포함된 식사를 자주 하면 이 두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 관리 방법:
- 고혈압과 당뇨 모두 체중 관리,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약물 치료도 필요할 수 있으며, 의사와 상담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환자 1회 과일 분량
따라서, 고혈압과 당뇨가 함께 있는 경우, 각 질환을 별개로 보는 것보다 상호 연관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 당뇨병 환자의 다이어트 방법
▲ 체중관리: 선택이 아닌 필수
▲ 간헐적 단식은 피합니다.
▲ 내장 지방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역시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 맞는거 같습니다..
체중관리, 다이어트 열심히 해야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