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의 복식과 문화(바로크시대 복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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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의 복식과 문화(바로크시대 복식) 1

by 내가 머니 2025. 3. 1.

17세기의 복식과 문화(바로크 시대 복식) 1

서양복식에 대하여 ~

여자복식은 시대별로 복식의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나누어서 올려볼까 합니다.

지금은 남자복식이 무척 간소화 되었지만 예전의 유럽복식은 여자 복식 못지 않게 

화려하게 치장하였습니다.

한번 쯤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여 ....


👗 17세기 복식 스타일 변화 

17세기 복식은 르네상스 스타일에서 바로크 스타일로의 전환기를 보여주며,

남성복은 더욱 화려하고 짧아진 디자인이 특징적이었다.

🏰 바로크 시대의 문화적 배경 

이 시기는 정치적, 사회적 혼란을 겪으며 새로운 문명으로의 전환을 경험하였고,

이는 복식에도 반영되었다. 

🧥 복식의 종합적 특징 

남성복의 경우, 레이스 크라바트와 화려한 장식이 두드러졌고,

여성복도 마찬가지로 풍부한 장식이 특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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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Barque)

16세기말~18세기중엽에걸쳐유럽에성행한예술양식

“일그러진진주”

르네상스양식의 균형과 조화에 대한

파격적이고 감각적 효과를 노린 동적인 표현이 특징

 

▶ 17세기 바로크 시대의 복식은 부피감 있는 실루엣과 풍부한 장식으로
.....신체를 확대시켜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또한, 권력을 과시하는 데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복식
17세기 바로크 시대는 유럽 전역에서 중요한 문화적, 예술적 변화가 일어난 시기로,
특히 복식에서도 풍성하고 화려한 스타일이 특징이었습니다.
바로크 복식은 권력, 부유함, 그리고 사회적 지위의 상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남성 복식: 남성들은 풍성한 소매와 긴 바지를 입었으며, 발목까지 오는 부츠를 신었습니다. 자주 착용한 의상은 '자켓' 또는 '코트'였으며, 이 의상은 때때로 어깨를 강조하는 크고 넓은 디자인이었습니다. 허리띠나 넥타이도 많이 착용했으며, 바지 끝은 종종 무릎까지 올라가는 스타일이었습니다.
  • 여성 복식: 여성들의 복식은 매우 풍성하고 드라마틱했으며, 특히 큰 후프 스커트가 특징이었습니다. 의상은 주로 세련된 레이스, 비단, 벨벳 등 고급 소재로 만들어졌고, 대개 허리선을 강조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복장에는 보석 장식이 풍부하게 사용되었으며, 머리는 큰 포니테일이나 고전적인 스타일로 묶었고, 다양한 액세서리도 함께 착용했습니다.
  • 컬러와 장식: 바로크 시대의 복식은 화려한 색상과 복잡한 장식이 특징이었고, 특히 금색, 은색, 빨간색, 보라색 등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의상에 금속 장식이나 자수, 보석이 장식되어 복식의 화려함을 강조했습니다.

  • 부피가 큰 실루엣을 이루는 복식으로, 패드, 퍼프, 슬래쉬 등을 사용해 과장된 구성을 했습니다
  • 풍부한 장식으로 신체를 확대시켜 나타냈습니다
  • 유럽의 왕과 제후들이 권력을 과시하고자 입체적 장식을 했습니다
  • 두블레(doublet), 브리치즈(breeches) 등의 복식이 있었습니다. 
     
 

바로크 시대의 문화

  • 17세기 유럽의 왕과 제후들이 권력을 과시하고자 입체적 장식을 했습니다
  • 17세기 네덜란드 시민문화의 영향이 있었습니다 
  1. 예술과 건축: 바로크 시대는 예술과 건축에서도 화려함과 극적인 효과가 강조된 시기였습니다. 건축에서는 대성당과 궁전, 교회의 내부 공간에서 화려한 장식이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미켈란젤로베르니니 같은 예술가들이 활동했던 시기로, 예술작품은 강렬한 감정 표현과 복잡한 구성을 자랑합니다.
  2. 음악: 바로크 음악은 바흐, 헨델, 비발디와 같은 작곡가들로 대표됩니다. 음악의 특징은 화려하고 감동적인 요소가 강조되며, 특히 오페라콘체르토 형식이 발전했습니다. 바로크 음악은 대체로 풍부한 하모니와 대위법적인 특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3. 문화적 변화: 바로크 시대는 과학과 철학의 발전이 중요한 시기였으며, 갈릴레이와 뉴턴 같은 인물들이 등장하여 과학 혁명도 이끌었습니다. 동시에, 절대주의가 유럽 여러 나라에서 강하게 영향을 미쳤고, 왕권 강화와 함께 문화적 발전도 이루어졌습니다. 종교적 측면에서는 가톨릭 교회의 개혁과 맞물려 예술과 문화에서 신앙의 표현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바로크 시대는 그 화려함과 감각적인 측면이 오늘날에도 많은 예술, 건축, 음악 등에서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1. 바로크(Baroque) 시대 사회적배경

◘  바로크는정치적:절대주의시대 사상적:기독교사상의지배에서벗어난계몽사상시대에해당

◘  루이14세가왕위(1643~1715)를계승, 미술공예를장려,프랑스예술의기초를만들어 화려한궁정생활이시작.

◘  복장의스타일은르네상스시대보다는대체로몸에편한스타일이되었다.

◘ 16세기중엽부터루이왕조의화려한모습으로프랑스가유행의중심이되었다.

◘  레이스짜는기술이이탈리아로부터수입되고, 리본직기도발명되어의복은 더욱화려하게 장식되었다.

◘  이시대의프랑스에서는자국의문화를해외에선보이기위해패션인형과 잡지를만들었다.

 

▶ 17세기에이르러서는스페인이쇠퇴하고, 네덜란드가영향력을발휘하기시작하였다.

▶ 실크시장은리옹을중심으로번성했던프랑스산업이지배하고있었다.

▶1602년에설립된네덜란드동인도회사같은무역회사를통해아시아의물품들이쇄도하면서

인도, 중국의프린트면직물과채색실크가유럽의패션시장에밀려들었다.

▶ 바로크양식은근대국가뿐만아니라근대과학과철학이형성되었던시기.

 

**바로크예술= 일그러진진주

▶바로크예술: 르네상스가 계승· 발전된것이나 르네상스 예술의 고전주의적 균형과 조화를 무시하는

부조화, 불합리,기괴함, 동적, 정열적, 감각적인특성을나타내었다

2. 바로크 복식의 일반적 특징

전기: 네덜란드의영향권이확대되면서실용적이고간소한복식이영향을끼침.

여러번의사치금지령을거치면서단순한견직물로만든러프장식과레이스유행

 

① 호화로운 장식

⒜ 화려한 레이스와 리본다발, 꽃, 러프장식이 유행하였다.

장식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복잡하고 과장된 느낌

 

② 남성복이 실용적, 활동적으로 바뀌어 남성복의 근대화를 이루었다.

중∙후기: 루이 14세 통치 이후로 프랑스 궁정복 중심의 화려하고 장식적인 복식이 유행

 

③프랑스 모드가 세계유행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르네상스양식과 바로크양식 비교

┌르네상스양식: 고전적인 조화와 균형을 바탕으로 한 정적인 우아함이 특징

└바로크양식: 열정적이고 감각적인 기풍을 바탕으로 한 유동적이며 불규칙적  형상이 특징

 

┌르네상스복식: 전체적인 조화

└바로크복식: 여러가지 장식이 조화되지 않고 호화로움만 추구(남자복식)

 

2-1 . 바로크시대의 유럽나라별 시대적 배경

** 17세기는 절대주의가 완성된 시기,유럽내의 세력은

각 국가의 정치사회적 상황에  따라 세력의 중심이 이동하였다.

 

프랑스 : 30년 전쟁에서 승리하고 체계적으로 중상주의를 실시함에 따라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국제적 우위를 차지.

17세기 후반 루이(Louis)14 시대에 절대왕정이 절정에 달해 유럽의 패권을 장악

 

영국 : 백년전쟁과 장미전쟁으로 봉건제후가 몰락, 절대왕정을 중심으로 한 국민국가의 기초를 완성

청교도혁명과 명예혁명을 통해 절대왕정이 무너지고 의회 중심의 입헌정치를 시작,

 의회가 우위를 지니는 민주주의가 가장 먼저 발달.

 

독일 : 30년 전쟁을 치르는 동안 국토가 황폐화되고 제후가 득세하여 통일이 늦어지게 되었다.

 

포르투갈 스페인 : 신항로개척으로 16세기에 가장 먼저 경제적 번영을 누리고 막강한 세력을

나타내었으나  신교를 압박함으로써 분쟁을 겪었으며 이로 인해 크게 쇠퇴하였다.

 

네덜란드 : 스페인의 모직물 상공업자들이 스페인의 무리한 과세 요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네덜란드 땅으로 이주해와서 독립을 선언하고 공화연방국가를 세움.

 

3.  바로크 시대의  패션

▶ 1630년까지는 스페인풍이 지배적,

▶ 17세기 중반기에는 네덜란드가 세계 상업의 중심지로 유럽에서 지도권을 장악

패션에서 귀족풍의 부자연스러운 스페인패션을 배격하고 실용적이고 간편한 의상들을 선호하기 시작.

 

네덜란드 : 복장 장식축소, 착용하기 편하며 넉넉하게 맞는 단순한 시민풍.

검소하고 현실적남성복 근대화의 기반이 됨.

 

영국- 청교도에 의해 어두운 색과 장식없는 의복 유행

 

루이 14(1644~1715)통치 초기 : 스페인을 제외한 전 유럽이 프랑스의 패션과 문화를

추종. 리본,레이스, 러프 장식이 유행-레이스 직조.

 

  직물 산업의 장려는 경제적인 풍요를 가져왔고  프랑스의 패션문화가 전 유럽의 중심으로 성장

루이14세를 비롯 귀족들의 호화로운 생활--유럽에 파급

  프랑스 귀족풍 + 네덜란드 시민풍 = 바로크 패션

 

1) 여자 복식

▶17세기에 여자복식의 변화는 비교적 느린 편이었다.

귀족풍의 에스파냐스타일 착용

네덜란드풍 유행시기 : 스커트 버팀대 축소,

▲ 부피와 함께 스커트 길이 줄어 기능적, 스토머커가 약간 부드러운 실루엣으로,

.....낙낙하고, 활동 편한 부드러운 실루엣이 트렌드

▲ 드레스의 허리선이 더 높아지고 소매통이 넓어졌다.

▲ 프랑스와 영국으로 패션의 중심이 옮겨졌다.

▲ 프랑스풍이 유행하면서 허리를 줄이고 스커트를 부풀리는 거창한 스타일로 변하였다.

▲ 바로크 시대 후기의 화려한 의상들은 엉덩이가 돌출된 독특한 실루엣의 버슬(Bustle)스타일을

....유행시켰다.

▲ 17세기 화려한 장식의 모티브인 리본, 루프, 레이스 장식이 많이 사용.

출처https://www.google.com/search?q=%EB%B0%94%EB%A1%9C%ED%81%AC%EB%B3%B5%EC%8B%9D&rlz=1C1OKWM_ko&sxsrf=
출처https://www.google.com/search?q=%EB%B0%94%EB%A1%9C%ED%81%AC%EB%B3%B5%EC%8B%9D&rlz=1C1OKWM_ko&sxsrf=

(1) 여자 복식의 특징

귀족 풍의 아름다운 스페인식 의상을 그대로 착용(초기)

1625년경부터 사치스러운 옷 수입이 금지됨, 사치스러운 의복을 간편한 의복으로  바꾸기 시작함

◈ 스커트 속의 hip을 크게 부풀리던 버팀대가 축소됨

◈ 뾰족한 스터머커가 부드럽게, 상체도 패드,바스크를  넣어  콜셋으로 조이던 것이 활동하기 편한    

   실루엣으로 변함

◈ 바로크 의상의 상징인 리본레이스 유행, 유연한 주름, 흐르는 선의 아름다움,  장식으로 레이스,

    루프, 벨트를 사용

출처:서양복식문화사.정흥숙.교문사.p209,211, 213)

1) 로브(Robe)

     *상의와 스커트의 투피스식으로 구성되었으나

      착용에 의해 완전한 원피스 드레스형태가 되면서 가운 또는 드레스(robe)로 불림

     *가운의 스커트 자락을 뒤로 모아 버슬 실루엣을 만들었고 뒷자락을 길게 늘어뜨렸다.

출처:서양복식문화사.정흥숙.교문사.p211(좌), (우)

바디스(bodice)  : 

바디스는 르네상스양식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콜셋으로 조였다.

스터머커의 끝은 둥근 것과 뾰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 초기 : 르네상스양식 그대로, 바디스 앞부분 스터머커가 넓고 더 길게 내려갔고  허리선이 크게  확장

㉡ 중기 : 허리선이 제 위치로 가고 딱딱한 바스크가 없어지면서 몸에 자연스럽게 맞는 형태가 되었다.

              1630년대에는 네덜란드 영향으로 부드럽고 타이트 하지않은 형태로 바뀜,

㉢ 후기 : 허리선이 다시 내려가고 코르셋으로 몸을 조이게 되었다.

              루이 14세 후 다시 타이트해지고 스터마커도 길고 뾰족한 형태로 바뀌고 진주나 단추

              루프, 레이스로 장식

▣  초기의 가운(로브,Robe : 1625~1635)

• 16세기 후기의 지나친 화려함, 인체의 과장이 사라지고 네덜란드의 영향으로 비교적  소박한 형태

   - 스커트는 파팅게일로 부풀리지 않고 자연스러운 실루엣(부드럽고 타이트하지 않은)나타내었다.

   - (bodice)의 예각 허리선이 없어졌고 제 허리선에서 둥글게 절개되었고 속에 코르셋을 입지 않아    

      편안하게 맞는 형태를 이룸

  어깨선에서 약간 내려 온 드롭 숄더(drop shoulder)에서 짧은 길이의 큰 퍼프(puff)소매를 달았으며, 

   동일한 소재로 칼라와 커프스를 달았다.

 

찰스1(영국)의 왕비인 마리아(프랑스)왕비가 초기의 여성가운을 착용하고있는 모습

새 왕비는 영국으로 프랑스 궁정의 패션도 함께 가져왔다.

허리선의 길, 편안한 실루엣의 스커트, 짧은 길이의 큰 퍼프 소매 등을 특징으로 한다.

▣  초기의 가운(로브,Robe : 1620~1640)

  어깨선에서 약간 내려 온 드롭 숄더(drop shoulder)에서 짧은 길이의 큰 퍼프(puff)소매를   

    달았으며 동일한 소재로 칼라와 커프스를 달았다.

 

▶ 훨씬 더 루즈해진 팔꿈치 길이의 소매 스타일 : 1620년대 말의 유행

자수와 마무리 장식을 넣은 실크 스트립의 페인드 슬리브에 로제트 리본을 묶어서

퍼프 장식을 연출하는 경우도 많았다.

 

 

 

다음을 기대해주세요

이어서 중기, 후기, 남자복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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