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지 먹을 수 있고 맛도 있으며 종류도 다양해서 골라서 먹을 수 있는 재미도 쏠쏠히 있는
우리의 주식겸 간식인 라면,
언제부터 국민에게 대중화가 되며 사랑받기 시작했을까요
▣ 라면!! 사랑받는 주식겸 간식
라면은 이제 단순한 인스턴트 음식이 아니라 창의적인 요리의 재료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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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의 역사와 기원
- 기원
- 중국: 라면의 기원은 17세기 중국의 국수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중국에서는 밀가루로 만든 면을 끓여 먹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 일본: 19세기 후반, 일본에 소개된 중국 국수는 일본식으로 변형되어 '라멘'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 라면의 발전
- 1958년: 일본의 안도 모모후쿠가 세계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을 발명했습니다. 이 제품은 빠르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 1960년대: 인스턴트 라면은 일본을 넘어 한국, 미국 등지로 확산되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 한국에서의 라면
- 1963년: 한국에서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인 '삼양라면'이 출시되었습니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간편하고 저렴한 식사 대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1946643 ▲1963년 국내 최초로 라면을 생산한 전중윤(맨 왼쪽) 삼양식품 명예회장이 오쿠이(왼쪽 두 번째) 묘조식품 사장과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양식품) - 1980년대~현재: 한국의 라면 시장은 다양한 브랜드와 맛으로 확장되었으며, 이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 라면이 많아졌습니다.
- 1963년: 한국에서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인 '삼양라면'이 출시되었습니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간편하고 저렴한 식사 대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 라면의 특징
- 조리 간편함: 끓는 물에 몇 분만 익히면 바로 먹을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합니다.
- 다양한 맛: 매운맛, 해물맛, 치킨맛 등 다양한 맛이 있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라면은 이제 단순한 간식이 아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국민 음식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라면은 원래 1958년에 일본에서 처음 등장한 인스턴트 국수로,
당시에는 주로 부유한 계층이나 편리함을 추구하는 사람들만 즐기던 음식이었습니다.
하지만 1960년대부터 대중화되기 시작되면서. 한국에서도 1960년대 후반에 라면이 들어오면서 빠르게 확산되었고, 경제 성장과 맞물려 점차 저렴하고 간편한. 누구나 즐길수 있는 식사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한국 라면 산업의 시작
▶ 우리나라에 라면을 처음 들여 온 회사는 삼양식품이다.
모두가 굶주렸던 1960년대 에 故전중윤 회장이 값싸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선택 한 것이 라면이었다.
▶ 1960년대 우리나라는 농업인구가 80%를 넘는 전통적인 농업 국 가이자 식량자급률은 60%에 불과했다.
생산시설이나 노하우가 없었던 전윤중 회장은 일본의 묘조식품으로부터 기술을 전 수 받아 1963년 9월,
▶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을 선보이게 된다.
그 이후 정부의 혼분식 장려 정책으로 라면시장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게 된다.
▶ 농심의 전신인 롯데공업주식회사는 1965년 ‘롯데라면’을 출시하면서 라면시장에 진출했다.
삼양라면과 롯데라면을 비롯해, ‘풍년라면’(풍년식품), ‘닭표라면’(신한제분), ‘해표라면’(동방유량), ‘아리랑라면’(풍국제면), ‘해피라면’, ‘스타라면’ 등 8개 제품이 시 장에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실상은 삼양식품이 8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었고, 나머지 업체가 대동소이한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이러한 구도는 1969년 삼양과 농심만이 살아남아 두 기업이 경쟁을 벌이는 체제로 재편 되었다.
▶ 라면의 대중화 과정:1970년대 경제 성장과 맞물려 가난한 가정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 되었고, 점차 사람들 사이에서 국민 음식으로 자리잡았어요.
그 배경에는 산업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바쁘고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빠르고 간편한 식사를 선호하게 된 점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 1980년대 라면 시장은 ‘황금기’를 맞게 됩니다.
농심이 라면의 질적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1982년 경기도 안성에 스프 전문생산 시설인 ‘안성공장’을 설립하고, ‘너구리’, ‘육개장사발면’,‘안성탕면’,‘짜파게티’, ‘신라면’ 등 히트작을 연이어 발표하며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농심 외에도 팔도(당시 한국야쿠르트)가 ‘팔도비빔면’과 ‘도시락’, 오뚜기가 ‘진라면’ 등을 출시하는 등 지금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베스트셀러들이 여럿 출시됐다.
▶ 1985년 3월 농심은 인기 절정의 ‘너구리’, ‘육개장사발면’, ‘안성탕면’, ‘짜파게티’를 앞세워 라면시장에서 1위의 자리에 올라섰다(.
◇ 1990년 한류 열풍과 모디슈머 전성기 = 1990년에는 다양한 라면이 쏟아졌으며
1998년에는 라면 매출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이 시기에 본격적인 라면 수출이 시작됐다.
◇ 2000년대 들어 라면의 한류시대가 열렸고, 모디슈머 열풍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농심은 싸이를 모델로 내새워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신라면 블랙’을 한류 제품으로 각인시켰다.
▶ 이렇게 라면은 단순한 인스턴트 국수에서 벗어나, 한국의 대표적인 국민 음식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된겁니다.
지금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다양한 맛과 형태로 발전하며 여전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 라면의 소비량
▶ 라면의 소비량은 세계라면협회(WINA)의 통계에 따르며, 2022년 전 세계 라면 소비량은 1,210억 개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018년 대비 약 17% 증가한 수치입니다.
▶ 한편, 한국의 라면 소비량은 2023년 기준으로 40억 4,000만 개로, 전 세계 라면 소비량에서 8위를 차지했습니다.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은 76.5그릇으로, 전년 대비 3.3그릇 증가했습니다.
▶ 전 세계 라면 소비량과 관련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 전 세계 라면 소비량은 1,165.6억 인분이었습니다
2021년 베트남의 1인당 라면 소비량은 87개로, 한국을 뛰어넘어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 세계적인 불황으로 소위 '국수 문화'가 없던 나라까지 라면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라면의 가격
라면 가격 변동 추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 2021년 라면물가지수는 9.4% 상승했습니다.
- 2022년 라면물가지수는 12.7% 상승했습니다.
- 2023년 6월 라면의 소비자물가지수는 2022년 같은 기간보다 13.1% 상승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상승폭입니다.
▶ 라면의 가격은 라면 종류와 구매처에 따라 다릅니다.
라면의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삼양라면 5개입 기준 2,980원~5,240원
- 신라면 120g*5 4,400원
- 진라면 순한맛 5개입 기준 2,400원~4,100원
- 너구리 1개 120g 980원
▶ 라면의 가격은 정부의 압박에 따라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 농심은 2023년 7월 1일부터 신라면의 출고가를 4.5% 인하하여 소매가격을 1,000원에서 950원으로 낮췄습니다.
- 2023년 5월 기준으로 삼양라면은 5개입 기준 2,980원~5,240원, 신라면은 2,990원, 진라면 순한맛은 2,400원~4,100원이었습니다
▶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응 경제위기나 재난, 등이 닥칠때
라면이 비상식량 긴급구호물품의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 세계라면협회에서 발표한 국가별 라면 소비량 순위입니다.
▣ 세계2위 라면소비국
인도네시아는 중국 및 홍콩에 이어 전 세계에서 라면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다.
2023년 세계라면협회(World Instant Noodles Association, WINA)가 발표한 2023년 라면 소비량 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145억 4,000만 그릇을 소비해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이는 밥을 주로 소비하는 한국과 달리 인도네시아가 미고렝(Mie Goreng) 등 볶음면이나 비빔면 같은 면을 일상적으로 소비하기 때문이다. 같은 자료에서 인도네시아는 채소, 닭고기, 새우 맛과 볶음면, 비빔면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의 80% 이상이 무슬림인 만큼 인도네시아에서 판매되는 라면의 대부분은 할랄 인증을 받은 것들이다.
인도네시아인들에게 라면은 일상의 한 부분이어서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한국 라면을 찾는 것 역시 어렵지 않다. 한국 라면은 인도네시아 자국 라면과 함께 진열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출처 :.https://kofice.or.kr/c30correspondent/c30_correspondent_02_view.asp?seq=23992
◐ 말레이시아 야시장에서는 불닭볶음면을 황용한 오믈렛이 인기라고 하며
한국 라면을 활용한 퓨전 요리까지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순한 인스턴트 음식을 벗어나 창의적인 요리의 재료가 되고 있는 라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