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내려앉은 '잇몸 퇴축' 증상과 예방법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잇몸 내려앉은 '잇몸 퇴축' 증상과 예방법

by 내가 머니 2025. 2. 4.

오늘 치과에서 치석관리를 하고 왔습니다.

잇몸이 안좋아서 치석제거 치료부터 하고 잇몸치료를 한다고 해서 치석제거

치료를 먼저 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잇몸이 내려앉으면서 치아 뿌리가 보일정도로 안좋아 졌다고

병원에서 말을 듣고나니..그때부터인가...정말 치아관리 열심히 했습니다.

칫솔질, 치간칫솔, 치실, 치아 끝에 사용하는 칫솔가글, 잇몸 칫솔질까지....

오늘은 치과에서 관리 잘하셨다고...병원가는데 한시간,,치료받는 시간 15분정도 ..

좀 억울한 느낌이었는데 치석도 별로 없고 관리 잘했다고 하니 기분은 좋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잇몸퇴축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합니다.

2025.02.03 - [분류 전체보기] - 인지 기능을 향상 시키는 취미 활동

2025.02.03 - [분류 전체보기] - 배에 가스가 자꾸 차서 불편한 이유

2025.01.22 - [분류 전체보기] - 몸의 붓기를 빼면 다이어트 효과?

▩  잇몸(치은)퇴축 ?

잇몸조직이  손실되어 원래 높이보다 내려앉아 치아뿌리가 노출된 상태

https://blog.naver.com/myden0/221248502832

▶ 잇몸퇴축  치아뿌리가 노출된 상태를 말한다.

잇몸과 치은은 같은 말

치아 아래쪽에 있는 분홍색 점막 조직을 가리킵니다. 치아를 단단히 고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치주병, 잘못된 칫솔질, 자연발생 등 여러 원인에 의해 잇몸조직이 소실되고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며, 시림, 통증, 양치 시 출혈, 구취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치아가 길어 보여 미관상 보기도 안좋고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치아뿌리 방향으로 치아와 치은 부착부위가 이동하면서 나타난다.

따라서 예방과 치료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치은퇴축은 불량한 구강위생으로 인한 치주질환이 주원인이다.

 

치아와 잇몸 사이 틈새인 치은열구 내에 치태가 쌓이면서 잇몸에 염증이 시작되는데 이때 아래 치조골(잇몸뼈)을 녹이면서 잇몸도 따라 내려가는 것이다. 

치주 조직의 모식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


잇몸병(치주질환)

잇몸병(치주질환)은 치주조직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치주란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조직을 말합니다.

 

치주조직에는 치아를 단단하게 잡아주는 치조골(잇몸뼈), 치아와 잇몸뼈를 연결하는 치주인대, 치아뿌리를 덮고 있는 백악질, 잇몸뼈를 덮고 있는 연조직인 치은으로 이루어집니다.

 

잇몸병(치주질환)은 소리 없이 진행되는 만성 질환으로, 증상이 나타난 후 치과를 찾았을 때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주기적인 치주치료를 통한 치주질환의 예방은 건강한 잇몸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치주질환 및 정출로 인해 잇몸이 퇴축되고 치아뿌리가 상당 부분 노출된 환자의 모습(사진=관악서울대치과병원). 출처 : 헬스경향(http://www.k-health.com)

▩  잇몸(치은)퇴축의 원인 

  • 잇몸이 얇거나 약한 경우
  • 잇몸 질환, 치석, 치주염 등이 있는 경우
  • 뻣뻣한 칫솔로 강하게 칫솔질을 하는 경우
  • 잘 맞지 않는 틀니를 사용하거나 교정 치료를 받는 경우
  • 이쑤시개를 부적절하게 사용하는 경우
  • 잇몸에 지속적으로 심한 회전이나 압력을 주는 등 칫솔질이 올바르지 못한 경우

칫솔질을 좌우로 하는 경우 잇몸과 치아사이와 치아의 뿌리가 위치하고 있는 부위가

심하게 패이는 상처가 생기게 되어 마찰에 의한 치경부마모증을 동반한 잇몸이 내려앉게 됩니다.

 

보통 잇몸 표면에 생긴 염증을 치은염이라고 하고, 잇몸 뼈에 생긴 염증을 치주염이라고 합니다.

치주염으로 인해 잇몸이 내려 앉게되면, 잇몸만 내려 앉을 뿐만 아니라 잇몸 뼈까지 같이 흡수되어

잇몸 퇴축양상을 보입니다.

1) 치은염

잇몸병(치주질환)의 초기 상태를 치은염이라고 부릅니다.

잇몸의 염증이 연조직에만 국한되어 있어 간단한 치료로도 회복이 가능합니다. 

2) 치주염

잇몸병(치주질환)이 진행되면 잇몸뿐 아니라 잇몸 아래 치조골까지 파괴됩니다.

잇몸(치은)이 치아 뿌리 끝 쪽으로 이동하고, 치주인대와 치조골이 파괴되면

치아와 치주조직 사이의 부착소실이 일어납니다.

그 결과 치아와 잇몸 사이에 주머니가 형성되고, 주위 치조골의 밀도 및 높이가 변합니다.

이 상태까지 진행되면 원래 상태로의 회복은 어렵습니다(국가건강정보 포털/잇몸질환)

https://www.sedaily.com/News/NewsView/PhotoViewer?Nid=1VN1LXPU83&Page=1

 

이쑤시개 사용하면 이사이가 벌어져 안좋다는건 모두 아실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후 습관적으로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제거하려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쑤시개로 잇몸을 자꾸 수시다 보면 자극이 가해져 잇몸이 내려 않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칫솔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치아와 잇몸에 치석이나 치태제거가 제대로 되지 않게 되어

치아사이에 프라그가 생겨 쌓이게 되고 이 프라그가 축적되어 치석으로 변하게 되면 잇몸 내려앉음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아의 위치가 볼과 입천장 가까이 치우쳐져 있는 경우 치우친 치아의 잇몸이 내려가게 된다고 합니다.

 

과도한 이갈이 또는 이 악물기 등의 자해성 손상, 비타민C 결핍, 씹는 담배,

유전적 소인 등이 잇몸퇴축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  잇몸(치은)퇴축 증상 및 자가 진단 방법

잇몸병으로 인한 잇몸조직 소실은 주로 중장년층에서 나타난다.

하지만 치아외상 등에 의해 치주조직이 얇은 부위에서 발생하는 치은퇴축은 젊은층에서도 자주 발생한다. 

  1. 치아 길어 보임: 잇몸이 내려가면서 치아가 평소보다 더 길어 보일 수 있습니다.
  2. 치아 사이 간격 증가: 잇몸 퇴축으로 치아와 치아 사이의 공간이 넓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치아 민감성: 찬 음식이나 음료, 뜨거운 음료를 섭취할 때 치아가 민감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4. 치아 흔들림: 심한 경우, 치아가 불안정해지고 흔들릴 수 있습니다.
  5. 출혈: 잇몸이 퇴축하면서 잇몸에 출혈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특히 양치질 시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6. 구강 내 염증 및 부기: 잇몸에 염증이 생기거나 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7. 심한 구취: 잇몸 퇴축으로 인해 치아 주변에 세균이 쌓이게 되면 구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8. 백태가 낀다 : 혓바닥에 심한 백태가 보인다.

잇몸퇴축은 주로 잇몸 질환, 부적절한 양치질, 과도한 양치 압력, 혹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올바른 구강 관리가 중요합니다.

 

▩  잇몸(치은)퇴축 치료 및 예방

구강위생상태를 늘 청결하게 유지하고 잇몸염증을 예방하는 것,

부드러운 모로 올바르게 칫솔질하고 정기검진 및 스케일링으로 치태·치석을 제거해야 한다.

평소 좌우로 칫솔질을 하셨다면 상하로 칫솔질하는 방법으로 바꿔봅니다.

과도하게 이쑤시개 등으로 이를 쑤시는 행위는 줄이고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경우, 치실을 꼭 사용해주세요.

그리고 1년에 한번 꼭 치과를 방문하셔서 스케일링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비타민 C, 칼슘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단백질과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균형잡힌 식단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과도한 음주, 흡연은 삼가하는것이 좋습니다.

꼼꼼하게 칫솔질을 하고 치간치솔과 치실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의 음식찌꺼기를 깨끗하게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치간청결기구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

 

특히 치아와 잇몸사이의 경계부분을 부드럽게 닦아 주는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바스법 칫솔질시 잇몸과 칫솔이 45도가 되게 유지하며 치아와 잇몸 사이,잇몸 자체를 진동하며 마사지합니다.

https://athanvit.co.kr/

스케일링 최소 1년에 한 번 받기

(치주질환 치료경험이 있다면 6개월에 한 번, 재발이 잘 된다면 3개월에 한 번씩 받기)

스트레스는 건강과 더불어 잇몸건강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으므로 관리를 해야 합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 적절한 운동이나 명상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치아에 교정이나 보철물을 착용하고 있다면 주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점검을 받도록 합니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잇몸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식후, 자기 전 치아표면 및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부위 세심히 양치하기

(단 너무 세게 닦지 말고 어금니, 입천장, 혀 등은 거울을 보며 닦기)
2. 칫솔 3개월마다 교체하기
3. 임플란트와 임플란트 사이, 임플란트와 잇몸 경계부위 굵은 치실로 깨끗이 하기

(물의 압력을 이용하는 구강세정기도 효과적)


대상별 맞춤 정보

잇몸병(치주질환)은 주로 30대 중반부터 시작됩니다. 구강 위생 관리를 소홀히 하면 치석이 쌓이고, 염증이 생기면서 치아 주위 잇몸과 치조골이 손상됩니다. 오랜 시간 질환이 진행되면 통증 없다가 갑자기 잇몸이 붓고, 치아가 흔들리고,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 등 치주질환이 중등도 이상의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20~30대부터 정기적인 치과 검사와 올바른 양치질 습관이 중요합니다.

지원체계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건강보험 치석제거술을 1회 받을 수 있습니다.

 


TOP

Designed by 티스토리